네이버 부스트캠프 9기 베이직 과정 수료 후기
안녕하세요 ~ 6월 24일 부터 시작 된 네이버 부스트캠프의 베이직 과정을 수료하고 왔습니다. 올해 네이버 부스트캠프에는 8기까지는 존재하지 않던 베이직이라는 과정이 새로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1, 2차 코딩테스트가 문제 해결력 테스트로 개편되고, 총 3번의 문제 해결력 테스트를 합격해야 합니다.
✏️ 1차 문제 해결력 테스트
6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1차 문제 해결력 테스트가 치뤄졌습니다. cs 문제와, 구현 문제가 섞여 있었는데, 이번 베이직 과정이 만들어진 취지가 "더 많은 분들이 프로그래밍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무엇인지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기 때문인지 난이도는 굉장히 쉽게 나왔었습니다. 1차 문제 해결력 테스트는 언어 제한이 없었습니다.(2, 3차는 신청 분야에 따라 언어제한이 있습니다!)
🎈 1차 문제 해결력 테스트 결과
1차 문제 해결력 테스트 결과에 따라, 2차 문제 해결력 테스트 대상자, 베이직 입과 대상자, 불합격 으로 나뉘는데, 그다음주 수요일, 2차 문제 해결력 테스트 대상자로 선정되었다는 메일이 왔습니다. 저는 부스트캠프의 베이직 과정이라도 경험해보고 싶어 부스트캠프를 지원했기 때문에 베이직 과정에 입과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베이직 과정을 참여하며
그렇게 6월 24일부터 베이직 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평일에만 하루에 미션이 하나씩 주어지는데, 단순히 그 미션을 해결하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정리하여 저장소를 업로드하고, 그날 이룬 것으 무엇이 있는지, 부족한 점은 무엇이고, 다음날 어떤 점을 개선하고 싶은지를 적어내는 과정도 존재했습니다.
저는 javascript로 코드를 구현하는 것이 처음이라 많은 어려움이 존재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미션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문제 없이 잘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하나 빼고요,, 6시간 걸린 미션이 있어요..). 미션에는 코드를 구현하는 것도 있었지만, 단순히 설계를 하는 미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편지통에 편지를 보낼수도 있었고, 운영진분들께서도 메일로 편지를 보내주셔서, 소통이 잘 되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 베이직 과정을 참여하고 난 후
베이직 과정을 통해 얻은 것은 확실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javascript에 대한 이해도가 확실히 높아졌습니다. javascript에 대해 배운적도 없고 코드를 구현해본 적도 없었는데, 코드 구현을 javascript로 해야 하다 보니 이해도가 확실히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요구사항을 읽고 이해하고 해결 방법을 설계하는 능력도 확실히 좋아지고,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베이직 과정에서는 요구사항을 확실하게 주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참여자마다 문제를 이해하는 것이 달랐습니다. 다른 참여자분들의 문제 접근 방식도 볼 수 있다보니, 한 문제에 대한 여러가지 접근 방법을 알 수 있었고, 그로 인해 문제 해결 능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또한, 코드를 구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설계 또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요구사항을 보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을 설계하는 것을 통해 요구사항을 좀 더 상세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코드를 구현하는 과정도 쉬워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록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매일매일 미션을 해결하고 회고를 작성하니까 그날 미션을 해결하면서 부족했던 점은 무엇인지, 내일의 나는 부족했던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어떤 것을 더 노력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깊게 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매일매일 성장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기수의 베이직에 참여하는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저는 현재는 2차 문제 해결력 테스트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챌린지에도 입과하여 알찬 방학을 보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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